포항 가볼만한곳 추천! 바다와 감성 가득한 여행지

포항 가볼만한곳 추천! 바다와 감성 가득한 여행지

부산만 바다가 전부라고요? 포항의 바다는 또 다른 감동이에요. 감성 충전 제대로 하고 올 수 있는 명소들을 소개할게요.

안녕하세요! 얼마 전 주말을 이용해 친구들과 포항으로 짧은 여행을 다녀왔는데요, 생각보다 너무 매력적인 장소가 많아서 깜짝 놀랐어요. 굳이 제주도까지 가지 않아도 힐링이 가능하다는 걸 새삼 느꼈답니다. 동해안 특유의 맑고 짙은 바다색과 함께한 일몰, 그리고 SNS 감성 충만한 포토존까지! 여행 마니아라면 놓치면 아쉬운 포항의 핫플레이스를 정리해봤어요. 지금부터 하나씩 알려드릴게요 :)

목차

영일대 해수욕장: 포항의 상징 환상적인 뷰, 스페이스워크 호미곶 해맞이광장: 일출 명소 청림동 벽화마을: 감성 포토스팟 죽도시장 먹방 투어 영일만 해안 산책로: 걷기 좋은 길

영일대 해수욕장: 포항의 상징

포항 여행을 계획한다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곳이 바로 영일대 해수욕장이에요. 도시 한복판에 위치한 바다라 접근성도 최고고, 특히 밤에는 조명이 켜진 영일대 전망대가 환상적인 분위기를 만들어줘요. 바다 위 정자에서 바라보는 일몰은 진짜 잊지 못할 순간이었어요. 바다를 코앞에 두고 커피 한 잔의 여유, 이 맛에 포항 옵니다!

환상적인 뷰, 스페이스워크

SNS에서 한 번쯤 본 적 있는 스페이스워크! 포항 철길숲 공원 내에 있는 이 조형물은 실제로 걸을 수 있는 구조물이랍니다. 철제 계단을 따라 올라가면 탁 트인 포항 시내와 바다 뷰가 펼쳐져요. 해질 무렵 방문하면 감동은 두 배!

구분	정보
위치	철길숲 공원 내 (포항시 북구 두호동)
운영 시간	연중무휴 (야간 조명 있음)
입장료	무료

호미곶 해맞이광장: 일출 명소

한국에서 가장 먼저 해가 뜨는 곳, 호미곶! 커다란 손 조형물로 유명한 이곳은 매년 새해 첫날이면 전국에서 몰려드는 인파로 북적여요. 하지만 평일 새벽에 가면 조용하고 고요하게 혼자만의 일출을 즐길 수 있어요.

• 바다에서 솟는 태양의 장관
• 대표 포토존 ‘상생의 손’ 조형물
• 근처에 카페와 쉼터도 다양함

청림동 벽화마을: 감성 포토스팟

포항에서 감성샷 찍고 싶다면 청림동 벽화마을은 필수 코스! 골목골목 아기자기한 그림들이 가득하고, 빈티지한 분위기가 물씬 풍겨요. 커플, 친구, 가족 누구랑 가도 다 만족할 만한 장소랍니다. 특히 해 질 무렵 조용한 마을을 걷다 보면 나도 모르게 셔터를 누르게 돼요.

죽도시장 먹방 투어

배고플 땐 죽도시장으로 직행하세요. 회, 물회, 생선구이, 즉석 반찬까지 없는 게 없는 곳이죠. 신선도는 말할 것도 없고, 가격도 착해서 여행객들 사이에선 '먹방 천국'이라 불릴 정도예요.

먹거리	추천 포인트
광어회/연어회	바로 잡은 싱싱한 생선!
물회	시원하고 새콤달콤한 여름 별미
오징어순대	지역 명물로 별미 중 별미

영일만 해안 산책로: 걷기 좋은 길

바다 보면서 걷는 산책, 얼마나 좋을까요? 포항에는 영일만 해안 산책로가 잘 조성되어 있어서 산책, 러닝, 데이트 코스로 최고예요. 해변을 따라 길게 이어진 길은 가로등도 감성 터지고, 중간중간 벤치에서 쉬어가기 딱이에요.

• 바닷바람 맞으며 걷는 힐링 루트
• 밤에 더 예쁜 조명과 벤치 쉼터
• 중간에 있는 작은 갤러리와 포토존도 인기

Q 포항은 몇 월에 가는 게 가장 좋을까요?

5~6월, 9~10월이 가장 좋아요. 날씨도 선선하고 바다도 예쁘게 보이거든요. 한여름은 더울 수 있지만 해수욕엔 딱이죠!

Q 포항 스페이스워크는 야간에도 이용할 수 있나요?

네, 야간 조명까지 켜져서 오히려 저녁에 더 분위기 있어요. 단, 미끄러움 조심하세요!

Q 호미곶에서 일출 보려면 몇 시에 가야 하나요?

계절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오전 6시 전후예요. 여유 있게 5시쯤 도착하면 좋아요.

Q 죽도시장에서 회를 사면 식당에서 먹을 수 있나요?

네! 대부분 횟집은 포장도 되고, 시장 내 식당에서 바로 먹을 수도 있어요. 별도 비용(상차림비)은 발생할 수 있어요.

Q 청림동 벽화마을은 대중교통으로 갈 수 있나요?

가능해요! 시내버스가 자주 다니고, 하차 후 도보 5~10분 거리입니다. 네비 찍고 가면 금방 찾아요.

Q 영일만 해안 산책로는 얼마나 길어요?

약 1.5km 정도로 짧지 않지만 걷기에 딱 좋은 코스예요. 중간중간 포토존과 휴식 공간이 많아 지루하지 않아요.

이렇게 매력적인 포항의 명소들, 어떠셨나요? 당일치기 여행으로도 충분히 다녀올 수 있고, 바다도 즐기고 맛집도 돌 수 있는 완벽한 도시예요. 저도 이번 여행을 통해 포항에 대한 인식이 완전 바뀌었답니다. 다음 여행지 고민하고 있다면, 이번 주말엔 포항으로 훌쩍 떠나보세요! 혹시 포항에 다녀오신 분들만 아는 숨은 스팟 있다면 댓글로 공유해 주세요 :)